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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DOR의 역사
밀리터리 다이버 워치

극한의 한계까지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조직에게 채택되었다는 사실은 전문가를 위한 도구의 품질을 입증하는 가장 좋은 증거입니다. 과거 프랑스 해군, 미국 해군 및 기타 다양한 국가의 군사 기관에서 착용한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이 서브마리너Submariners는 뛰어난 품질과 견고함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군사 기관에 제공한 TUDOR(튜더) 다이버 워치는 군 전용으로 설계되거나 특별히 개발된 것이 아닌, 카탈로그에 담긴 레퍼런스 중 해당 해군이 선택한 것입니다. 일반 모델과 차이가 있다면 스크류-다운 케이스 백에 각인이 새겨져 있다는 점뿐입니다. 프랑스 해군에서 사용한 서브마리너는 프랑스 해군의 약자인 M.N.과 제공 연도의 마지막 두 자리 숫자를 함께 새긴 식입니다.

수년간 극한의 환경 속에서 강도 높게 사용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된 샘플은 매우 희귀합니다.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해군의 다이버 워치로써 각각이 담고 있는 이야기와 상징하는 비전 덕분에 아주 고가의 컬렉션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군에서 사용되었던 서브마리너 중 일부 모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1964년

TUDOR OYSTER PRINCE SUBMARINER “US NAVY” 7928

사진에 소개된 오이스터 프린스 서브마리너 레퍼런스 7928은 뾰족한 크라운 가드가 특징으로 1964년에 생산되었습니다. 스크류-다운 케이스 백에는 미 해군 소속 공급품이라는 문구(US Navy 또는 USN)와 날짜가 새겨져 있습니다. 각인된 문구는 세 줄로, “U.S.N., ST-2/015, OCT.68”과 같은 형태입니다. 사진에 소개한 모델은 분 눈금 주변에 원이 없는 다이얼과 화이트 컬러로 문구를 기재하였습니다. 케이스에는 메탈 브레슬릿에 체결되어 생기는 흔적이 남아있지 않아, TUDOR 밀리터리 서브마리너에서 자주 그랬듯 유연한 소재의 브레슬릿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속 브레슬릿은 TUDOR 제품이 아닙니다.

1977년

OYSTER PRINCE SUBMARINER “MARINE NATIONALE” 9401

사진에 보이는 1977년산 레퍼런스 9401 또한 낙하산 벨트 시계줄을 부착하고 있습니다. 낙하산 벨트 소재는 탄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다이빙 수트 위에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시계의 뒷면에는 “M.N. 77”이라는 문구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사진 속 브레슬릿은 TUDOR 제품이 아닙니다.

1981년

TUDOR OYSTER PRINCE SUBMARINER “LEFT HAND” 94010

사진에 소개된 레퍼런스 94010은 1981년에 생산된 것으로, 단 한 점의 샘플만이 남아있습니다. 왼손잡이였던 프랑스 해군 장교 교관이 특별 주문 제작한 시계이기 때문입니다. 왼손잡이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크라운이기 때문에 별도의 레퍼런스 넘버가 없습니다. 사진 속 브레슬릿은 TUDOR 제품이 아닙니다.